M = Memory 메모리 반도체 · INDEX = 지수 · 삼성전자 · SK하이닉스 · 삼성전자우
원/달러 환율은 1달러를 사는 데 드는 원화 값이다. 1,400원이면 1달러에 1,400원을 줘야 한다는 뜻이고, 이 숫자가 오르면 원화가 약해진 것이다.
한국에서 기준이 되는 것은 서울외국환중개가 고시하는 매매기준율(시장평균환율)이다. 정부기관도 이 값을 쓴다 —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은 국제유가 원화 환산에 "한국은행의 매매기준율을 적용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인베스팅닷컴 등에서 보는 실시간 USD/KRW는 은행 간·역외 호가이고, 고시 매매기준율과 같은 숫자가 아니다.
오래된 도식이 있다. 환율이 오르면 달러로 파는 반도체 회사의 원화 환산 매출이 늘어 수혜다 — 라는 것이다. 수출단가를 볼 때도 이 점을 감안해야 한다.
그런데 2026년 여름에는 반대 방향이 관찰됐다.
SK하이닉스가 2026년 7월 나스닥 ADR 상장으로 약 265억 달러를 조달했고, 이 달러를 원화로 바꾸는 과정에서 시장에 달러 공급이 크게 늘었다. 원/달러는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31일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졌다(헤럴드경제 2026-08-02). 원화 절상률은 2009년 3월 이후 최고였다.
즉 반도체 기업의 자본거래가 환율을 움직인 것이다. 환율을 반도체의 원인으로만 두고 보면 이런 장면을 놓친다.
서울외국환중개 고시는 기간별 매매기준율 (http://www.smbs.biz/ExRate/StdExRate.jsp) 에서 볼 수 있다.
장중 시세는 인베스팅닷컴 USD/KRW 에서 볼 수 있다.
바깥 매체가 쓴 글입니다. 회사 발표가 아니라 더 읽을거리로 둡니다 — 위 업체 트랙의 숫자는 이 기사들이 아니라 회사 공식 자료에서 온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