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 Memory 메모리 반도체 · INDEX = 지수 · 삼성전자 · SK하이닉스 · 삼성전자우
수출단가는 관세청이 내는 반도체 수출 금액을 물량으로 나눈 값이다. 회사가 발표하는 값이 아니라 공공데이터에서 우리가 계산해 만드는 값이다.
이 값의 쓸모는 시차가 짧다는 데 있다. 회사 실적은 분기에 한 번 나오지만 수출 통계는 열흘 단위로 나온다. 그래서 분기 실적이 나오기 전에 방향을 짐작할 수 있다.
이 지수의 2단계 경보가 단가와 물량을 함께 보는 이유다. 판정 규칙은 이렇다.
단가 하락이 물량 증가와 함께 올 때만 점등
단가가 떨어지는 이유가 둘이기 때문이다.
둘을 구분하지 않고 "수출단가가 떨어졌다"만 보면 매번 같은 결론이 나온다. 두 축을 같이 봐야 판정이 선다.
반도체 수출은 월별 편차가 크다. 조업일수, 명절, 신제품 출시 시기가 겹친다. 그래서 전월 대비만 보면 계절 요인을 업황 변화로 오독한다. 이 지수는 계절성을 보정한 값을 쓴다 — 자세한 것은 검증표에 적어 두었다.
수출 통계는 한국에서 나가는 물건만 센다. 삼성 시안 공장에서 나가는 낸드나 SK하이닉스 우시 공장의 DRAM은 여기 안 잡힌다. 그리고 반도체 수출에는 메모리 말고 시스템반도체도 섞인다.
범위가 다른 숫자를 나란히 놓기 전에 범위부터 본다 — 이 지수가 지키는 규칙 중 하나다.
원자료는 관세청 공공데이터이며, 회사가 낸 자료가 아니라 업체 트랙을 두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