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 Memory 메모리 반도체 · INDEX = 지수 · 삼성전자 · SK하이닉스 · 삼성전자우
고정거래가는 메모리 회사와 대형 고객(PC·서버·모바일 제조사)이 협상으로 정하는 값이다. 보통 월 단위 또는 분기 단위로 정해진다.
현물가와 나란히 놓을 때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이 둘이다.
첫째, 크기가 다르다. 실제 매출의 대부분은 고정거래가에서 나온다. 현물은 남는 물량이 도는 자리다.
둘째, 속도가 다르다. 고정가는 이미 협상이 끝난 값이라 현물보다 늦게 움직인다. 그래서 현물이 먼저 꺾이고 고정가가 따라가는 것이 보통이고, 두 값이 벌어진 폭이 다음 협상의 압력이 된다.
2026년 들어 장기공급계약이 늘면서 "고정거래가"라는 말 안에 다시 두 층이 생겼다.
마이크론은 대형 계약에 대해 기존 제품의 시장가를 상한(ceiling)으로 두고 하한도 따로 둔다고 밝혔고, 고정가 또는 상한가 계약이 매출의 약 40%라고 했다. SK하이닉스는 "가격 변동성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만 말했다.
즉 앞으로 "고정거래가가 올랐다"는 말은 어느 층의 값인지를 묻고 읽어야 한다.
현물가와 마찬가지로 회사가 발표하지 않는다. 시장조사기관 집계치이며, 회사별 실제 계약가는 공개되지 않는다. 그래서 이 항목에도 업체 트랙을 두지 않는다.
바깥 매체가 쓴 글입니다. 회사 발표가 아니라 더 읽을거리로 둡니다 — 위 업체 트랙의 숫자는 이 기사들이 아니라 회사 공식 자료에서 온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