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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공급계약

공급망·구조 · LTA · SCA · Long-Term Agreement · 장기계약 · take-or-pay 마지막 확인 2026-08-04

장기공급계약은 메모리를 여러 해에 걸쳐 정해진 물량으로 사고파는 계약이다. 예전에는 분기·연 단위 협상이 기본이었는데, AI 수요가 커지면서 5년짜리 구속력 있는 계약으로 관행이 바뀌었다.

말부터 갈라 놓는다

실제로 쓰이는가
LTA (Long-Term Agreement)다년 장기공급계약의 통칭3사 공통 표준어
SCA (Strategic Customer Agreement)전략적 고객 계약마이크론 한 회사가 쓰는 자기 이름
take-or-pay안 가져가도 값은 낸다 — 물량을 안 받아도 대금 지급 의무가 남는다마이크론만 공식 사용 확인
선수금 / 예치금고객이 계약 이행 담보로 미리 내는 현금3사 모두 언급
LOI / MOU의향서 / 양해각서. 구속력이 없다삼성–OpenAI, SK하이닉스–OpenAI가 이 단계

SCA는 업계 용어가 아니다

이 항목이 위키에 필요한 첫 번째 이유다. SCA는 마이크론이 2026년 3월부터 쓰기 시작한 자사 명칭이고, 삼성·SK하이닉스는 같은 것을 LTA라고 부른다.

마이크론 스스로 그렇게 정의했다. 2026-03-18 실적발표 준비 발언에 *"strategic customer agreements — or SCAs — that are different from prior LTAs"*라고 나온다. 직전 분기(2025-12-17) 발언에는 SCA가 한 번도 없고 "multiyear contracts"라고만 했다.

그러니 "3사가 SCA를 맺고 있다"는 서술은 틀렸다. 마이크론이 자기 계약에 붙인 이름이다.

캐파 예약 계약은 메모리에서 확인되지 않는다

"Capacity Reservation Agreement"는 반도체 업계에 실재하지만 파운드리 쪽 용어다. 공식 확인되는 예는 엔비디아–글로벌파운드리 계약이고, 메모리 3사가 그 이름의 계약을 맺었다는 공식 자료는 없다. 메모리에서는 별도 계약이 아니라 "전체 생산능력의 몇 %를 장기계약에 배정한다"는 형태로 나타난다.

왜 지금 바뀌었나

세 회사가 든 이유가 서로 비슷하다. 마이크론은 *"improved visibility and stability in our business model"*, SK하이닉스는 "중장기 공급 안정성", 삼성은 캐파의 60~70%를 계약에 묶겠다는 것이다.

한 줄로 줄이면 메모리 사이클의 변동성을 계약으로 흡수하겠다는 것이다. 값이 오를 때 못 사고 내릴 때 재고가 쌓이는 구조를, 5년 단위 확약과 현금 선수금으로 눌러 놓는 시도다.

이건 현물가고정거래가를 읽는 방식도 바꾼다. 거래의 절반 이상이 미리 정해진 가격 구간 안에서 일어난다면, 현물가는 시장 전체가 아니라 남은 물량의 온도계가 된다.

회사가 공개하는 정도가 크게 다르다

마이크론만 숫자를 다 깠다. 삼성·SK하이닉스는 실적발표 자리에서 조건의 일부만 말하고, 회사 홈페이지에는 문서를 올리지 않는다. 그래서 아래 트랙에서 마이크론만 공식 출처가 붙고 나머지는 「실적발표 발언」 상자에 들어간다 — 정보 공개 수준의 차이이지 계약 유무의 차이가 아니다.

업체 트랙

이 항목에 각 회사가 언제 들어왔고, 지금 어디까지 왔고, 뭘 하겠다고 공개했는지입니다. 회사가 스스로 낸 자료만 공식으로 싣고, 매체 보도는 따로 표시합니다.

마이크론

언제 들어왔나2026-03-18 실적발표에서 SCA 개념을 처음 제시하고 첫 5년 계약 체결을 알렸다
지금 어디까지2026-06-24 기준 SCA 16건 체결. 기간은 대체로 2026~2030년 5년(자동차는 3년), DRAM 물량의 약 20%·NAND 물량의 약 3분의 1. take-or-pay 구조이며 현금 예치금 등 재무적 확약이 220억 달러(그중 약 180억 달러가 현금 예치금)
뭘 하겠다고 했나계약이 다 채워지면 회사 매출의 절반 이상이 SCA 아래 들어갈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

언제 들어왔나2026-07-29 2분기 실적 보도자료에서 "약 10곳의 고객과 장기공급계약(LTA)을 마무리했다"고 공식 발표
지금 어디까지주요 전략 고객 포함 약 10곳과 체결, 추가 협의 진행 중. 2026-06-07 엔비디아와 다년 기술 파트너십도 발표했으나 이쪽은 물량·금액이 공개되지 않았다
뭘 하겠다고 했나남은 대형 고객과 협의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실적발표 발언

회사가 실적발표 자리에서 한 말입니다. 회사 홈페이지 문서로는 확인되지 않습니다.

  • 2026-07-29 · 송현종 코퍼레이트센터 담당 사장 · "계약 기간은 통상 5년을 기본으로 하되 조건은 고객·제품에 따라 다르다. 예치금 등 계약 이행을 뒷받침하는 재무적 장치를 포함했다"

삼성전자

언제 들어왔나2025-10-06 OpenAI와 전략적 파트너십 의향서(LOI) 체결. 공급 확약이 아니라 의향서이고, 문서에 적힌 월 90만 장은 OpenAI의 수요 전망치다
지금 어디까지장기계약 체결 사실 자체를 회사 홈페이지 문서로 밝힌 적은 없다. 조건은 실적발표 자리에서만 언급했다
뭘 하겠다고 했나공개된 내용 없음
공식 출처 [1] news.samsung.com
실적발표 발언

회사가 실적발표 자리에서 한 말입니다. 회사 홈페이지 문서로는 확인되지 않습니다.

  • 2026-07-30 · 2분기 실적발표 · "생산능력의 60~70% 수준에서 장기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며, 다년 공급계약은 5년이 기본이고 매년 협상으로 1년을 다시 얹는 롤링 형태다"
  • 2026-07-30 · 2분기 실적발표 · "글로벌 5대 데이터센터 고객사와는 이미 계약을 완료했고, 예치금 성격의 선수금을 상당 규모로 조건에 포함했으며 그중 약 4분의 1을 이미 수취했다"
보도

회사가 확인한 내용이 아닙니다. 매체가 그렇게 보도했다는 기록입니다.

  • TrendForce · 2026-07-30 · 삼성의 5대 고객이 AWS·마이크로소프트·구글 등이라고 보도. 삼성은 고객명을 밝힌 적이 없다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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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 매체가 쓴 글입니다. 회사 발표가 아니라 더 읽을거리로 둡니다 — 위 업체 트랙의 숫자는 이 기사들이 아니라 회사 공식 자료에서 온 것입니다.

관련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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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드 @m.index.kr 에도 매일 씁니다.

이 글의 숫자는 공개 API 실측값이거나 회사가 직접 낸 발표문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지수와 점수는 제가 만든 계산의 결과이지 사실이 아니며, 계산식은 검증 페이지에 전부 공개돼 있습니다. 투자 자문이 아니고 매매 권유도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