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 Memory 메모리 반도체 · INDEX = 지수 · 삼성전자 · SK하이닉스 · 삼성전자우
엔비디아는 AI 가속기를 만드는 팹리스 회사다. 자기 팹이 없고 설계만 한다 — 제조는 TSMC가, 메모리는 메모리 3사가, 패키징은 CoWoS가 맡는다.
이 지수의 ② 업황 확인 층이 "엔비디아·AMD 데이터센터 매출"을 지표로 쓴다. 이유는 단순하다. HBM이 어디로 가는지 물으면 답의 큰 몫이 여기이기 때문이다.
엔비디아 기술 블로그가 공개한 Vera Rubin 플랫폼 구성이다.
| 자리 | 메모리 |
|---|---|
| Rubin GPU | HBM4 — GPU당 최대 288GB, 최대 22 TB/s |
| Vera CPU | LPDDR5X — 최대 1.5TB, 1.2 TB/s. SOCAMM2 모듈로 꽂는다 |
여기서 보이는 것이 두 가지다.
첫째, HBM만이 아니다. CPU 쪽 LPDDR이 용량으로는 훨씬 크다. SOCAMM2가 JEDEC 표준이 된 것이 메모리 3사에게 중요한 이유가 이것이다 — 모바일용으로 분류되던 LPDDR에 서버 물량이 붙는다.
둘째, 가속기 대수가 곧 메모리 물량이다. 엔비디아가 몇 대를 파느냐가 HBM 수요의 상한을 정하고, 그 상한은 다시 CoWoS 패키징 캐파에 걸린다.
엔비디아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은 분기 실적으로 공시된다. 우리는 그것을 ② 업황 확인 층의 지표 하나로 쓴다 — 메모리 회사가 하는 말이 아니라 사는 쪽 숫자로 업황을 다시 확인하려는 것이다.
빅테크 capex가 ① Thesis 코어에서 앞을 보는 지표라면, 엔비디아 데이터센터 매출은 ②에서 이미 벌어진 것을 확인하는 지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