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 Memory 메모리 반도체 · INDEX = 지수 · 삼성전자 · SK하이닉스 · 삼성전자우
설비투자(capex)는 공장을 짓고 장비를 사는 데 쓰는 돈이다. 메모리에서 이 숫자가 중요한 이유는 단순하다 — 오늘의 capex가 1~2년 뒤의 공급이 되기 때문이다.
이 지수도 capex를 본다. 다만 보는 쪽이 반대다. 우리 4단계 경보의 마지막 단계는 메모리 회사가 아니라 빅테크 4사의 합산 capex를 본다 — 그들이 서버를 덜 사면 메모리 수요가 줄기 때문이다.
세 회사가 capex를 공개하는 방식이 다르다. 이걸 모르고 숫자를 나란히 놓으면 틀린 비교가 된다.
| 회사 | 어디에 | 형태 |
|---|---|---|
| 마이크론 | 실적발표 준비 발언·10-K | 연간 계획 금액을 분기마다 갱신해 말한다 |
| SK하이닉스 | 보도자료 | 금액을 안 밝힌다. "투자 축소", "CapEx Discipline" 같은 방향만 |
| 삼성전자 | 2024년까지 뉴스룸 릴리스, 이후 IR 현금흐름표 | 2025년부터 릴리스에서 시설투자 항목이 사라졌다 |
삼성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 컨퍼런스콜에서 말하는 "시설투자"(부문별)와 IR 재무제표의 "유형자산 취득"은 다른 숫자다. 2026년 2분기만 봐도 시설투자 16.8조원과 유형자산 취득 14.11조원이 함께 돈다. 한 표에 섞어 놓으면 안 된다.
마이크론 (회계연도 기준, 전부 공식)
| 회계연도 | capex |
|---|---|
| FY2023 | 70억 달러 |
| FY2024 | 80억 달러 |
| FY2025 | 138억 달러 |
| FY2026 | 약 270억 달러 — 180억 → 200억 → 250억+ → 270억으로 3분기 연속 상향 |
FY2027은 증가분의 절반 이상이 건물 짓는 돈(건설 capex)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IR 현금흐름표의 유형자산 취득)
FY2025 47.52조원 · 1Q26 17.13조원 · 2Q26 14.11조원.
SK하이닉스 — 연간 절대 금액을 공식 보도자료에 적지 않는다. 2023년 투자를 50% 이상 줄이겠다고 했고, 2024년에는 "증가 최소화", 2026년에도 "CapEx Discipline"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금액이 아니라 태도를 말하는 회사다.
이 항목에 각 회사가 언제 들어왔고, 지금 어디까지 왔고, 뭘 하겠다고 공개했는지입니다. 회사가 스스로 낸 자료만 공식으로 싣고, 매체 보도는 따로 표시합니다.
회사가 확인한 내용이 아닙니다. 매체가 그렇게 보도했다는 기록입니다.
바깥 매체가 쓴 글입니다. 회사 발표가 아니라 더 읽을거리로 둡니다 — 위 업체 트랙의 숫자는 이 기사들이 아니라 회사 공식 자료에서 온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