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지표
비트그로스
이 용어를 다룬 분석 — 엔비디아가 SOCAMM 용량을 절반으로 줄인 것은 수요 후퇴보다 공급 한계에 가깝다 외 3편 ↓
비트그로스는 메모리 수요나 공급을 비트 단위로 세어 증가율을 본 값이다. 칩 개수나 웨이퍼 장수가 아니다.
이렇게 세는 이유는 메모리의 성능 향상이 같은 면적에 더 많은 비트를 담는 방식으로 일어나기 때문이다. 공정 세대가 한 칸 넘어가면 같은 웨이퍼에서 더 많은 비트가 나온다. 낸드 단수가 올라가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웨이퍼 투입량이 그대로여도 공급은 늘어날 수 있다. 생산능력을 웨이퍼로만 보면 놓치는 부분이 이것이고, 비트그로스가 그 자리를 메운다.
3사 중 한 곳만 숫자를 낸다
그래서 "3사 비트그로스 비교표"를 만들면 마이크론 칸만 차고 나머지는 빈다. 이 위키는 그 빈칸을 추정으로 채우지 않는다. 마이크론의 숫자도 자사 전망이 아니라 산업 전체 전망으로 제시된 것이라, 그렇게 읽어야 한다.
마이크론이 2026-06-24에 밝힌 최신 전망은 2026년 기준 DRAM 20% 초중반대, NAND 약 20%다.
수요 비트그로스와 공급 비트그로스
같은 말로 두 가지를 가리킨다.
- 수요 비트그로스 — 세상이 필요로 하는 비트가 얼마나 늘어나는가
- 공급 비트그로스 — 회사들이 만들어 내는 비트가 얼마나 늘어나는가
둘의 차이가 값을 만든다. 수요가 공급보다 빠르게 늘면 현물가가 오르고, 반대면 내린다. 회사가 감산을 하는 것은 공급 비트그로스를 인위적으로 낮추는 행위다.
공급량·비중·증가율의 표기
비트그로스는 증가율이다. 비트 공급량은 비트로 센 절대량이고, HBM 비트 공급 비중은 전체 DRAM 비트 공급 중 HBM의 구성비다. 세 값을 같은 지표로 바꾸지 않는다. Micron의 2026-09-30 공식 설명은 연도별 산업 비트 출하 증가 전망을 제시한다. 기존 분석에 있는 비트 공급이라는 별칭은 문맥에서 절대량과 증가율을 구분해 읽는다. 배경 원문 대조일은 2026-10-1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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