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그로스
메모리를 개수가 아니라 비트로 세어 증가율을 본 값. 웨이퍼 장수가 안 늘어도 비트는 늘 수 있다.
bit growth · 비트 성장률 · 비트 수요 · 비트 공급이 용어를 다룬 분석 — DeepSeek V4.1 Flash의 KV 캐시 890바이트 — HBM 수요가 줄어든다는 뜻일까 외 3편 ↓
비트그로스는 메모리 수요나 공급을 비트 단위로 세어 증가율을 본 값이다. 칩 개수나 웨이퍼 장수가 아니다.
이렇게 세는 이유는 메모리의 성능 향상이 같은 면적에 더 많은 비트를 담는 방식으로 일어나기 때문이다. 공정 세대가 한 칸 넘어가면 같은 웨이퍼에서 더 많은 비트가 나온다. 낸드 단수가 올라가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웨이퍼 투입량이 그대로여도 공급은 늘어날 수 있다. 생산능력을 웨이퍼로만 보면 놓치는 부분이 이것이고, 비트그로스가 그 자리를 메운다.
3사 중 한 곳만 숫자를 낸다
그래서 "3사 비트그로스 비교표"를 만들면 마이크론 칸만 차고 나머지는 빈다. 이 위키는 그 빈칸을 추정으로 채우지 않는다. 마이크론의 숫자도 자사 전망이 아니라 산업 전체 전망으로 제시된 것이라, 그렇게 읽어야 한다.
마이크론이 2026-06-24에 밝힌 최신 전망은 2026년 기준 DRAM 20% 초중반대, NAND 약 20%다.
수요 비트그로스와 공급 비트그로스
같은 말로 두 가지를 가리킨다.
- 수요 비트그로스 — 세상이 필요로 하는 비트가 얼마나 늘어나는가
- 공급 비트그로스 — 회사들이 만들어 내는 비트가 얼마나 늘어나는가
둘의 차이가 값을 만든다. 수요가 공급보다 빠르게 늘면 현물가가 오르고, 반대면 내린다. 회사가 감산을 하는 것은 공급 비트그로스를 인위적으로 낮추는 행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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