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 웨이퍼
반도체를 그리는 원판. 메모리 회사는 이걸 직접 만들지 않고 사 오며, 공급사를 실명으로 공시하는 곳은 삼성뿐이다.
웨이퍼 · 실리콘 기판 · 300mm 웨이퍼 · silicon wafer이 용어를 다룬 분석 — 엔비디아 1,050억달러 보증 — HBM 후속 발주의 전력 조건 외 3편 ↓
실리콘 웨이퍼는 반도체 회로를 그리는 원판이다. 고순도 실리콘 잉곳을 얇게 잘라 거울처럼 다듬은 것으로, 메모리는 지름 300mm짜리를 쓴다.
메모리 회사는 이걸 직접 만들지 않는다. 웨이퍼 전문 회사에서 사 온다. 그래서 생산능력의 앞단에는 "웨이퍼를 얼마나 받을 수 있나"가 있다.
주요 공급사
신에츠화학(일본), SUMCO(일본), 실트로닉(독일), 글로벌웨이퍼스(대만), SK실트론(한국)이 대부분을 만든다. 이 회사들도 월 생산능력을 거의 공개하지 않는다 — 메모리 3사와 같은 이유다.
조달처를 실명으로 공시하는 곳은 삼성뿐이다
다른 데서 보기 어려운 사실 하나다.
| 회사 | 공시 내용 |
|---|---|
| 삼성전자 | 사업보고서 원재료 표에 "Wafer / 반도체 원판 / 주요 매입처: SILTRONIC, SK실트론 등" — 공급사 실명을 적는다 |
| SK하이닉스 | 매입액은 적지만 공급사는 지역만 — "일본, 한국, 독일, 미국 등에 생산시설을 보유한 업계의 주요 공급사" |
| 마이크론 | 10-K에 "only a limited number of suppliers"라고만 쓴다 |
다만 마이크론은 2026-07-09 글로벌웨이퍼스에 5억 달러를 지원하고 10년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조달처를 상시 공시하지는 않지만, 물량 확보를 계약으로 못 박은 사례다.
출처 읽는 법 — 5억 달러와 30억 달러는 다른 숫자다. 이 항목의 출처 URL 은 슬러그가 "3-billion"이라 언뜻 금액이 어긋나 보이는데, 어긋난 것이 아니다. 그 보도자료의 제목은 "미국 반도체 생태계 강화를 위한 최대 30억 달러 전략적 투자"이고, 글로벌웨이퍼스 몫은 그중 "5억 달러의 전략적 금융 지원(strategic financing support)" 으로 본문에 따로 적혀 있다. 10년 공급계약도 같은 문서에 있다("10-year supply agreement"). 즉 30억 달러는 패키지 전체, 5억 달러는 글로벌웨이퍼스 건이다. 이 페이지가 쓰는 숫자는 후자다. src: https://investors.micron.com/news-releases/news-release-details/micron-announces-3-billion-strategic-investment-strengthen-us
왜 지금 보나
캐파를 늘리려면 장비만으로 안 된다. 웨이퍼가 함께 늘어야 한다. 2026년 들어 메모리 3사가 동시에 증설에 들어가면서 웨이퍼 쪽 병목 가능성이 거론되는데, 웨이퍼 회사들도 캐파를 공개하지 않아 바깥에서 확인할 방법이 없다. SUMCO는 2026-03 신규 팹 대신 기존 라인 업그레이드로 방향을 틀었다고 밝혔다.
업체 트랙
이 항목에 각 회사가 언제 들어왔고, 지금 어디까지 왔고, 뭘 하겠다고 공개했는지입니다. 회사가 스스로 낸 자료만 공식으로 싣고, 매체 보도는 따로 표시합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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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 매체가 쓴 글입니다. 회사 발표가 아니라 더 읽을거리로 둡니다 — 위 업체 트랙의 숫자는 이 기사들이 아니라 회사 공식 자료에서 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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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숫자는 공개 API 실측값이거나 회사가 직접 낸 발표문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지수와 점수는 제가 만든 계산의 결과이지 사실이 아니며, 계산식은 검증 페이지에 전부 공개돼 있습니다. 투자 자문이 아니고 매매 권유도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