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의 증설을 한 개 숫자로 줄이면 순서가 사라진다. 2024년 M15X에서 시작해 2026년 용인 2기까지 이어진 여섯 건의 이사회 승인액을 합치면 97조7,335억원이다. 그러나 이 값은 한 해의 설비투자도, 이미 지급한 현금도 아니다. 2032년까지 이어지는 여러 프로젝트의 승인 한도를 더한 값이다.
여섯 건을 시간축에 놓으면
| 공시 | 승인액 | 종료 목표 | 공시가 밝힌 역할 |
|---|---|---|---|
| 청주 M15X | 5조2,962억원 | 2026-10 | 차세대 D램 생산능력 |
| 용인 1기 최초 단계 | 9조4,115억원 | 2028-12 | AI·미래 성장 기반 |
| 용인 1기 2~6단계 | 21조6,081억원 | 2030-12 | 후속 단계 확장 |
| 청주 P&T7 | 7조931억원 | 2032-12 | AI 메모리 후공정 기반 |
| 청주 M17 | 19조1,000억원 | 2031-04 | 신규 생산 기반 |
| 용인 2기 1~6단계 | 35조2,246억원 | 2031-10 | 두 번째 대형 생산 거점 |
최근 세 건인 P&T7·M17·용인 2기만 합쳐도 61조4,177억원이다. 전공정 팹만 늘린 것이 아니라 P&T7이라는 패키징 축을 함께 확대한 점이 중요하다. [[hbm|HBM]]은 웨이퍼를 만든 뒤 얇은 다이를 쌓고 검사하는 후공정이 따라오지 않으면 출하량이 늘지 않는다.
사다리로 봐야 하는 이유
M15X는 비교적 가까운 공급능력이고, 용인 1기와 M17은 그 다음 구간, 용인 2기는 2030년대 초까지 이어지는 선택지다. 같은 금액이라도 생산에 닿는 시점이 다르다. 그래서 투자액 전체를 당장 공급 증가로 읽거나, 한 해의 [[capex|설비투자]]와 비교하면 안 된다.
앞으로 확인할 값은 프로젝트별 준공·장비 반입·초기 가동 시점이다. 이사회 승인액은 방향을 보여 주지만 실제 공급은 공정률과 장비 설치가 만든다. 메모리 판도에는 이 여섯 건을 승인액과 종료 목표가 분리된 일정표로 반영했다.
M15X 공시 · 용인 1기 후속 공시 · P&T7 공시 · M17 공시 · 용인 2기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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