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산
값이 무너질 때 공급을 스스로 줄이는 것. 2023년 다운사이클에서 세 회사가 각각 다른 말로 감산을 알렸다.
생산 조정 · production cut · 웨이퍼 투입 축소 · 減産이 용어를 다룬 분석 — 8월 반도체 수출 260억달러 — +199%보다 중요한 11~20일의 가속 외 1편 ↓
감산은 값이 무너질 때 회사가 공급을 스스로 줄이는 것이다. 웨이퍼 투입을 줄이거나, 구형 라인을 세우거나, 공정 전환을 늦추는 방식으로 한다.
메모리에서 감산이 특별한 이유는 공급이 세 회사 손에 있기 때문이다. 완전경쟁 시장이라면 각자 살겠다고 값을 내리며 만들어 내겠지만, 세 회사뿐이면 한 곳이 줄이는 것만으로도 수급이 바뀐다.
2023년 다운사이클 — 세 회사가 다르게 말했다
말의 세기가 회사마다 크게 달랐다. 이게 이 항목의 핵심이다.
| 회사 | 공식 표현 | 시점 |
|---|---|---|
| 마이크론 | "DRAM·NAND 웨이퍼 투입을 30%에 근접하는 수준까지 추가 축소" — 폭을 숫자로 밝혔다 | 2023-06-28 |
| SK하이닉스 | "수익성이 낮은 제품 중심으로 생산량을 점진적으로 감축" + 2023년 투자 50% 이상 축소 | 2022-10-26 |
| SK하이닉스 | "NAND 추가 감축 결정" — 비율은 밝히지 않음 | 2023-07-26 |
| 삼성전자 | "레거시 공정 제품 위주로 생산을 하향 조정" — 이 한 문장이 공식 표현의 전부 | 2023-04-27 |
삼성이 가장 늦게, 가장 짧게 말했다. 그리고 2023-04-07에 있었다고 널리 알려진 "의미 있는 수준의 감산" 발언은 삼성 뉴스룸 문서에서 확인되지 않는다. 잠정실적 설명 자리의 말로 전해지는데, 공식 게시물로는 남아 있지 않다.
정상화 선언도 마찬가지다. 세 회사 중 어느 곳도 "감산을 끝냈다"고 명시한 공식 문서를 남기지 않았다. 시장은 실적 회복과 투자 재개로 그것을 읽었다.
감산을 밖에서 확인할 수 있나
거의 못 한다. 웨이퍼 투입량이 비공개이기 때문이다. 밖에서 볼 수 있는 것은 결과의 그림자뿐이다 — 비트그로스 둔화, 설비투자 축소, 재고일수 변화, 그리고 현물가 반등.
그래서 "감산 들어갔다"는 기사가 나올 때는 누가 무엇을 근거로 말하는지를 먼저 봐야 한다. 회사가 스스로 말한 것과 업계 추정은 무게가 다르다.
2026-08-07 출처 정정. 표와 아래 SK하이닉스 트랙의 2023-07-26 낸드 추가 감축 항목은 앞서 SK하이닉스 2026년 2분기 실적 발표문(.../q2-2026-business-results/)을 출처로 달고 있었다. 그 문서에는 2023년 감산에 대한 내용이 없다 — 3년 뒤 자료로 3년 전 발언을 받치고 있었던 셈이다. 발언이 실제로 실린 2023년 2분기 실적 발표문으로 교체했다. 원문은 "given that the inventory levels of NAND is higher than DRAM, the company has decided to further reduce NAND production" 이고, 감축 비율은 그 문서에도 없다 — 표의 "비율은 밝히지 않음"은 그대로 맞다. src: https://news.skhynix.com/en/sk-hynix-reports-second-quarter-2023-financial-results/
업체 트랙
이 항목에 각 회사가 언제 들어왔고, 지금 어디까지 왔고, 뭘 하겠다고 공개했는지입니다. 회사가 스스로 낸 자료만 공식으로 싣고, 매체 보도는 따로 표시합니다.
마이크론
SK하이닉스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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