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20일 수출의 절반 가까이가 반도체였습니다
8월 1~20일 한국 수출은 552.07억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56.0% 늘었습니다. 수입 412.31억달러를 빼면 무역수지는 139.75억달러 흑자입니다. 조업일수를 보정한 일평균 수출도 39.4억달러로 61.5%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반도체는 260.32억달러였습니다. 전년 동기보다 198.8% 늘었고 전체 수출의 47.2%를 차지합니다. 하지만 이번 발표에서 더 볼 숫자는 증가율 자체보다 1~10일과 11~20일 사이의 속도 차이입니다.
11~20일 반도체 수출은 첫 열흘보다 61.6% 많았습니다
관세청 1~10일 자료의 반도체 수출 99.52억달러를 1~20일 누계 260.32억달러에서 빼면 11~20일 추론값은 160.80억달러입니다. 두 구간은 각각 7영업일이므로 단순 일수 차이가 아닙니다. 영업일당 반도체 수출은 약 14.22억달러에서 22.97억달러로 높아졌습니다.
총수출도 같은 방식으로 212.86억달러에서 339.21억달러로 59.4% 늘었습니다. 반도체가 전체 수출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빠른 속도로 가속한 셈입니다. 따라서 첫 열흘의 일시적 통관 집중만으로 1~20일 호조를 설명하기는 어려워졌습니다.
11~20일 수치는 관세청이 별도로 발표한 값이 아니라, 1~20일 누계에서 1~10일 발표치를 뺀 추론값입니다. 두 발표 사이의 신고 정정이나 집계 방식 차이가 있다면 이 차감값에도 그대로 반영됩니다.
| 구간 | 총수출 | 반도체 | 영업일당 반도체 |
|---|---|---|---|
| 8월 1~10일 | 212.86억달러 | 99.52억달러 | 14.22억달러 |
| 8월 11~20일(차감 추론) | 339.21억달러 | 160.80억달러 | 22.97억달러 |
| 변화 | +59.4% | +61.6% | +61.6% |
SSD로 바로 읽으면 안 되는 이유
컴퓨터 주변기기 수출은 1~20일 22.78억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242.1% 증가했습니다. 1~10일 5.87억달러를 빼면 11~20일 추론값은 16.91억달러로 첫 구간의 약 2.9배입니다. eSSD 수요를 확인할 단서지만 이 대분류에는 SSD 이외 품목이 섞일 수 있습니다. 이 숫자만으로 기업용 SSD 출하가 2.9배 늘었다고 결론 내리면 안 됩니다.
국가별로 중국·홍콩·베트남·말레이시아 수출이 크게 늘어난 것도 메모리와 IT 공급망의 움직임과 방향은 맞지만, 목적지 증가율만으로 HBM·범용 D램·낸드 구성을 분리할 수는 없습니다. 회사별 진행 상황은 메모리 판도에서 계속 따라갈 수 있습니다.
- 중국 +118.6%
- 미국 +59.4%
- 베트남 +67.4%
- 홍콩 +245.5%
- 말레이시아 +261.2%
M-INDEX 판정: PULSE는 강하지만 ALERT 기준은 그대로입니다
이번 자료는 PULSE에는 강한 긍정 신호입니다. 1~20일 누계뿐 아니라 두 번째 열흘의 속도까지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WATCH에서는 HS 854232 메모리 IC와 HS 852351 SSD의 수출액·중량·단가, 8월 월말 누계, 삼성전자·SK하이닉스 출하 및 가격 가이던스를 더 봐야 합니다. 오늘 기준 판정 근거는 오늘의 지수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조적 훼손을 뜻하는 ALERT 기준은 낮추지 않습니다. 잠정 수출 호조 한 번은 메모리 가격 하락, 재고 재축적, 고객 주문 지연, 업체 감산·CAPEX·가이던스 변경을 대체하지 못합니다.
반증 조건과 다음 확인 숫자
이번 해석은 세 경우 약해집니다. 첫째, 월말 자료에서 21~31일 수출 속도가 크게 둔화할 때. 둘째, HS 세부 코드에서 금액 증가는 크지만 물량이 정체돼 가격 효과에 대부분 의존할 때. 셋째, 컴퓨터 주변기기 증가가 SSD가 아닌 다른 품목에 집중됐을 때입니다.
다음 숫자는 8월 전체 반도체 수출, HS 854232·852351의 금액과 중량, 메모리 3사의 ASP·bit shipment 가이던스입니다. 지금 확인된 결론은 "반도체 수출 증가세가 첫 열흘 이후에도 유지됐다"까지이며 제품별 업황 판단은 다음 단계입니다.
확인한 1차 자료
이 글은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11~20일 수치는 두 잠정 발표를 차감한 추론값이며, 관세청이 직접 공표한 구간 통계가 아닙니다. 통계 확정 전까지 일부 수치는 정정될 수 있습니다.
이 리포트는 AI가 작성했고 발주자가 사후 검수합니다.
밑줄 친 말은 용어 위키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