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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규격

3D 낸드

셀을 수직으로 쌓아 용량을 늘린 플래시 메모리. 단수 경쟁이 곧 원가 경쟁인데, 삼성은 9세대까지 단수를 밝히지 않다가 V10에서 처음 적었고 마이크론은 232단까지만 밝힌 뒤 세대명으로 바꿨다.

낸드 · NAND · V-NAND · 적층 낸드 · 3D NAND · 낸드 단수
마지막 확인 · 2026-08-07연관 용어 · 13개근거와 원문 포함

이 용어를 다룬 분석 — HBF는 HBM 대체재가 아니다 — 두 연구가 찾은 AI 추론 메모리의 역할 분담 외 3편 ↓

3D 낸드는 플래시 메모리 셀을 평면에 늘어놓는 대신 수직으로 쌓아 올린 구조다. 평면에서 더 잘게 그리는 것이 물리적으로 막히자 위로 쌓기 시작했고, 지금은 300단을 넘겼다.

메모리 반도체의 큰 분류에서 NAND는 전원을 꺼도 데이터를 보존하는 저장용 메모리다. DRAM과 NAND를 나누는 기준, 그리고 HBM이 DRAM 다이를 적층한 제품군이라는 관계는 DRAM의 메모리 반도체 종류 설명에서 먼저 확인할 수 있다.

단수가 곧 원가다. 같은 웨이퍼에서 더 많은 비트가 나오기 때문이다. 그래서 "몇 단"이 이 분야의 대표 지표가 됐는데 — 여기에 함정이 있다.

회사마다 어디까지 밝히는지가 다르다

회사단수를 공식 발표하나
SK하이닉스한다 — 세대별 단수를 개발사 페이지에 전부 적어 둔다
키오시아한다 — 218단·230단·332단 모두 보도자료에 있다
샌디스크한다 — BiCS10을 "332 메모리 레이어"로 명시
삼성전자거의 하지 않는다 — 1세대(24단)와 10세대 V10(400층 이상, 2026-08-05) 을 빼면 어느 세대의 단수도 공식 발표문에 없다. 그 사이 세대는 "업계 최고 적층 수"라고만 쓴다
마이크론176단·232단까지는 했다. 9세대(G9)부터는 세대 이름만 쓰고 단수를 밝히지 않는다

그래서 "삼성 V9 = 286단", "마이크론 G9 = 276단" 같은 숫자는 매체 보도다. 게다가 삼성 V9은 매체마다 286단과 290단으로 갈린다. 하나로 확정해 적는 글은 근거를 밝히지 않은 것이다.

2026-08-05 정정 — 삼성에 예외가 하나 생겼다. 삼성은 FMS 2026 기조연설에서 V10 BV-NAND 를 "400층 이상(more than 400 layers)" 이라고 발표문에 직접 적었다. 1세대(24단) 이후 삼성이 단수를 공식 문서에 쓴 첫 사례다. 이 페이지가 이전까지 "2세대 이후 어느 세대의 단수도 공식 발표문에 없다"고 적었던 것은 V10 발표 전 기준이었고, 지금은 위 표와 아래 삼성 세대표에 V10 을 반영했다. 다만 V2~V9 은 여전히 미공개이므로 원칙 자체가 바뀐 것은 아니다. → zHBM 문서에 같은 기조연설의 전체 내용을 정리했다. src: https://news.samsung.com/global/samsung-unveils-next-gen-3d-memory-vision-at-fms-2026-charting-the-future-of-ai-infrastructure

세대별 정리 — 공식 숫자만

SK하이닉스 (전 세대 공식)

세대단수시점
1세대24단2014-11
5세대96단 — 최초의 CTF 기반 4D 낸드2018-11
7세대176단2020-12
8세대238단2022-08 개발 · 2023-05 양산
9세대 TLC321단 — 세계 최초 300단 돌파2024-11 양산
9세대 QLC321단 · 2Tb2025-08 양산
10세대(V10)375단 — 전세대 대비 와트당 성능 2.5배2026-08-04 공개 · eSSD 양산은 2027년 초 계획

키오시아 / 샌디스크 (공동 개발, 전 세대 공식)

세대단수시점
BiCS (초기)48단2015
6세대162단2021
8세대218단 — CBA 최초 적용2023-03
9세대230단2026-07 샘플
10세대332단2026-07 샘플

삼성전자 (1세대와 10세대만 단수 공식, 나머지는 세대와 성능만)

세대공식 내용시점
1세대24단 — 업계 최초 3D V-NAND 양산2013-08
8세대1Tb TLC, I/O 2.4Gbps2023-08
9세대 TLC1Tb, 비트 밀도 8세대 대비 약 50%↑, I/O 3.2Gbps2024-04 양산
9세대 QLC1Tb, 비트 밀도 전세대 QLC 대비 약 86%↑2024-09 양산
10세대 V10 BV-NAND400층 이상 — V9 대비 메모리 밀도 약 58%↑, 웨이퍼 본딩 적용2026-08-05 공개 (양산 시점 미발표)

마이크론

세대공식 내용시점
1세대32단 (인텔과 공동)2015-03
176단 세계 최초 출하2020-11
6세대232단, 1Tb, 업계 최초 6플레인 TLC2022-07
9세대 (G9)TLC, I/O 3.6GB/s. 단수 미공개2024-07 양산

'V10' 이라는 이름을 두 회사가 같이 쓴다 — 단수는 다르다

2026년 8월 FMS 2026 에서 삼성과 SK하이닉스가 같은 주에 나란히 10세대를 공개했는데, 둘 다 이름이 V10 이고 단수는 다르다.

회사이름단수공개성격
삼성전자V10 BV-NAND400층 이상2026-08-05공식 — 양산 시점 없음
SK하이닉스V10 (10세대 4D 낸드)375단2026-08-04공식 — eSSD 양산 2027년 초 계획

"V10 몇 단"이라고만 적힌 기사를 볼 때는 어느 회사의 V10인지부터 봐야 한다. 같은 자리에서 나온 나머지 발표(zHBM·HBF 포함)는 zHBM 문서에 모아 두었다.

단수 대신 밀도로 재면 순위가 달라진다

회사가 단수를 안 밝히거나 세는 법이 달라서, 밖에서는 분석기관이 칩을 뜯어(디캡) 잰다. 그때 나오는 값이 비트 밀도(Gb/mm²) 다 — 다이 1제곱밀리미터에 비트가 몇 개 들어갔나. 단수는 세로만 보지만 밀도는 세로·가로를 같이 본다.

아래는 회사 발표가 아니라 TechInsights 의 디캡 분석치다. 무엇을 한 층으로 세느냐의 정의는 분석기관이 정한 것이지 회사가 확인해 준 것이 아니다.

제품단수비트 밀도다이 크기구조분석 시점
SK하이닉스 H25GTD0 (V9) 1Tb TLC321단23.52 Gb/mm²43.54 mm²3단 스택2026-07
마이크론 B68S 2yyL (G9) 1Tb TLC276단21.46 Gb/mm²확인 안 됨확인 안 됨2025-09
삼성 V9286단 (기관 표기)확인 안 됨확인 안 됨확인 안 됨2026

삼성 V9 의 밀도는 유료 구간이라 확인하지 못했다. 그래서 이 표로 3사 순위를 매길 수 없다 — 두 줄만 채워진 표다. 삼성이 9세대 TLC 를 발표하며 "비트 밀도 8세대 대비 약 50% 향상"이라고 쓴 것은 자사 세대 간 비교이지 타사와 같은 자로 잰 값이 아니다.

마이크론이 단수를 안 적기 시작한 이유가 여기 있다 — 회사는 "단수만으로 낸드를 설명하기엔 충분하지 않다"는 취지로 자사 블로그에 적었다. 같은 단수라도 셀 크기가 다르면 웨이퍼당 비트가 다르다.

단수·밀도의 미확정 값은 미확정 자료에 모아 두었다.

적층 구조를 부르는 이름이 회사마다 다르다

셀 아래에 주변 회로를 넣는 발상은 같은데 이름이 다르다.

확인 못 한 것

여기 적힌 "확인하지 못했다"의 자리에 실제로 어떤 숫자가 도는지미확정 자료에 출처·날짜와 함께 모아 두었다. 값이 왜 갈리는지와, 무엇이 나오면 확정으로 옮기는지도 같이 적었다.

업체 트랙

이 항목에 각 회사가 언제 들어왔고, 지금 어디까지 왔고, 뭘 하겠다고 공개했는지입니다. 회사가 스스로 낸 자료만 공식으로 싣고, 매체 보도는 따로 표시합니다.

삼성전자

언제 들어왔나2013-08-06 업계 최초 3D V-NAND 양산 — 24단, 128Gb 단일 칩, 3D CTF 구조
지금 어디까지9세대 V-NAND TLC 2024-04 양산, QLC 2024-09 양산. 2~9세대의 단수는 공개하지 않는다 — "업계 최고 적층 수"라는 표현만 쓴다
뭘 하겠다고 했나9세대 QLC를 소비자 제품 → 모바일 UFS → PC·서버 SSD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2026-08-05 FMS 2026 기조연설에서 10세대 V10 BV-NAND 를 "400층 이상"으로 공개 — V9 대비 메모리 밀도 약 58% 증가, 웨이퍼 본딩으로 셀을 쌓는 구조다. 1세대(24단) 이후 삼성이 단수를 발표문에 직접 적은 첫 사례다. 양산 시점은 발표문에 없다
보도

회사가 확인한 내용이 아닙니다. 매체가 그렇게 보도했다는 기록입니다.

  • Tom's Hardware · 2025-02-26 · ISSCC 2025 발표를 근거로 삼성 10세대 V-NAND가 400단 이상이며 하이브리드 본딩을 쓴다고 보도 원문

SK하이닉스

언제 들어왔나2014-11 24단으로 3D 낸드 진입. 세대별 단수를 전부 공개하는 회사다
지금 어디까지2024-11 세계 최초 321단 TLC 양산(1Tb), 2025-08 321단 QLC 양산(2Tb, 플레인 6개). 2026-04 321단 QLC 기반 cSSD를 델부터 공급 개시
뭘 하겠다고 했나321단 QLC를 PC SSD → 데이터센터 eSSD → 스마트폰 UFS 순으로 확대. 32단 다이 적층 패키지로 AI 서버용 초고용량 시장 진입. 2026-08-04 FMS 2026 에서 10세대(V10) 375단 4D 낸드를 공개 — 전세대 대비 와트당 성능 2.5배, 이 낸드 기반 eSSD 를 "내년 초(2027년 초)" 양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론

언제 들어왔나2015-03 인텔과 공동으로 32단 3D 낸드 발표
지금 어디까지9세대(G9) 2024-07 양산. TLC, I/O 3.6GB/s. 단수는 공개하지 않는다 — 176단·232단까지는 밝혔으나 G9부터 세대 이름만 쓴다
뭘 하겠다고 했나확인 안 됨 — 차세대(G10) 로드맵·단수를 공식 발표한 적이 없다

키오시아

언제 들어왔나2007년 세계 최초로 3D 플래시 메모리(BiCS)를 발표. 상용화는 2015년 48단
지금 어디까지2026-07 9세대(230단)와 10세대(332단) 샘플을 함께 출하. 8세대부터 CBA(CMOS 웨이퍼 직접 접합) 적용
뭘 하겠다고 했나10세대를 일본 기타카미 Fab2에서 생산. 9세대는 AI PC·스마트폰용 중저용량, 10세대는 대용량으로 나누는 2트랙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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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 매체가 쓴 글입니다. 회사 발표가 아니라 더 읽을거리로 둡니다 — 위 업체 트랙의 숫자는 이 기사들이 아니라 회사 공식 자료에서 온 것입니다.

이 용어를 다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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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드 @m.index.kr 에도 매일 씁니다.

이 글의 숫자는 공개 API 실측값이거나 회사가 직접 낸 발표문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지수와 점수는 제가 만든 계산의 결과이지 사실이 아니며, 계산식은 검증 페이지에 전부 공개돼 있습니다. 투자 자문이 아니고 매매 권유도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