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 Memory 메모리 반도체 · INDEX = 지수 · 삼성전자 · SK하이닉스 · 삼성전자우
키오시아(Kioxia) 는 일본의 낸드 전업 회사다(구 도시바메모리). 샌디스크(SanDisk) 는 2025년 2월 웨스턴디지털에서 분사한 미국 회사다.
둘은 경쟁자가 아니라 한 공장을 나눠 쓰는 사이다. 일본 욧카이치·기타카미 공장을 Flash Ventures라는 합작으로 함께 투자하고 함께 생산해, 산출물을 절반씩 가져간다. 2026년 이 파트너십을 2034년까지 연장했다.
그래서 샌디스크는 자체 웨이퍼 팹이 없다. 합작 지분으로 캐파를 확보하는 팹라이트 구조다.
BiCS 10세대 332단, CBA 구조. 2026년 7월 기타카미 Fab2에서 생산을 시작하고 샘플 출하에 들어갔다. 2026년 7월 말에는 이 10세대 기반 PCIe 6.0 엔터프라이즈 SSD를 발표했다.
2026년 8월 4일에는 QLC 낸드 업계 최고 비트 밀도 신기술을 두 회사가 함께 발표했다. 앞서 2026년 5월 VLSI에서는 다중 적층(MSA) CBA 구조로 1,000단 이상을 목표한다고 시연했다.
여기서 눈여겨볼 것은 경쟁의 축을 바꾸려 한다는 점이다. 332단은 삼성의 400단대보다 낮지만, 두 회사는 비트 밀도가 더 높다고 주장한다 — 단수 경쟁이 아니라 밀도 경쟁으로 프레임을 옮기는 중이다.
키오시아는 2026년 비트 그로스를 한 자릿수 초반%로 잡고 "가격·수익 우선, 무분별한 증산 거부"를 명시했다.
낸드 시장에서 큰 공급자가 증산을 자제하겠다고 공식으로 말하는 것은 삼성·SK하이닉스에게 나쁜 소식이 아니다. 경쟁자이면서 동시에 공급 규율을 지켜 주는 쪽이다.
2026년에 지분 구조가 크게 바뀌었다. 베인캐피털이 키오시아 지분을 전량 매각하는 과정에서 SK하이닉스가 약 14%를 보유해 사실상 2대 주주가 됐다(보도). SK하이닉스는 2018년 딜에서 받은 전환사채도 갖고 있다.
동시에 SK하이닉스는 샌디스크와 HBF를 공동 표준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 컨소시엄에 없다.
정리하면 — 낸드 진영에서 한국·일본·미국의 선이 지워지는 중이고, 바깥에 남은 것은 중국뿐이다.
이 항목에 각 회사가 언제 들어왔고, 지금 어디까지 왔고, 뭘 하겠다고 공개했는지입니다. 회사가 스스로 낸 자료만 공식으로 싣고, 매체 보도는 따로 표시합니다.
바깥 매체가 쓴 글입니다. 회사 발표가 아니라 더 읽을거리로 둡니다 — 위 업체 트랙의 숫자는 이 기사들이 아니라 회사 공식 자료에서 온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