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드리 · 팹리스 · IDM
반도체 회사가 나뉘는 세 가지 모양. HBM4에서 베이스 다이가 로직 공정으로 넘어가면서, 메모리 회사도 이 구분에 걸리기 시작했다.
파운드리 · foundry · 팹리스 · fabless · IDM · 위탁생산 · TSMC이 용어를 다룬 분석 — HBM을 붙이는 세 가지 방법 — MR-MUF, TC-NCF, 하이브리드 본딩 외 3편 ↓
반도체 회사는 설계와 제조를 누가 하느냐로 세 갈래로 나뉜다.
| 모양 | 설계 | 제조 | 예 |
|---|---|---|---|
| IDM (종합반도체) | 자기가 | 자기가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인텔 |
| 팹리스 | 자기가 | 안 함 (맡긴다) | 엔비디아, AMD, 퀄컴, 애플 |
| 파운드리 | 안 함 | 남의 설계를 받아서 | TSMC, 삼성 파운드리, UMC |
TSMC는 파운드리다. 자기 이름의 칩을 팔지 않고 남이 설계한 것을 만들어 준다. 엔비디아 GPU도, 애플 칩도, 그리고 이제 HBM4의 베이스 다이도 여기서 나온다.
메모리 회사는 원래 IDM이었다
메모리는 오랫동안 이 구분 바깥에 있었다. D램을 설계하는 것도 만드는 것도 같은 회사였고, 남에게 맡길 일이 없었다.
HBM4에서 그게 바뀌었다. 베이스 다이가 D램 공정에서 로직 공정으로 넘어가면서, 메모리 회사에게 없는 것 — 첨단 로직 파운드리 — 이 필요해졌다.
- SK하이닉스 — TSMC에 맡긴다. 첨단 로직 공정을 얻는 대신 외부 의존이 생겼다.
- 삼성전자 — 자체 파운드리를 쓴다. 메모리·파운드리·패키징을 묶어 턴키라고 부른다.
- 마이크론 — HBM4까지 자체, HBM4E부터 TSMC라고 밝혔다.
어느 쪽이 옳다는 답은 없다. 자체는 통제력을, 위탁은 공정 수준을 얻는다. 다만 셋 다 결국 로직 공정이 필요해졌다는 것은 같고, 그래서 이제 메모리 회사의 원가와 일정을 볼 때 파운드리 사정을 함께 봐야 한다.
네 회사를 같은 줄에 놓으면 안 된다
| 회사 | 현재 자리 | 메모리와 확인된 연결 |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
| 삼성 파운드리 | IDM 안의 파운드리 | HBM4 베이스 다이 자체 4nm, 메모리·파운드리·패키징 공동 최적화 | 외부 고객 커스텀 HBM 턴키 수주 |
| TSMC | 순수 파운드리 | SK하이닉스 HBM4 베이스 다이 협력, CoWoS·SoIC, 메모리 3사가 참여한 3DFabric 생태계 | SK하이닉스 베이스 다이의 정확한 노드 |
| Intel Foundry | IDM에서 외부 파운드리로 확장 | 18A와 EMIB·Foveros 패키징을 한 묶음으로 제공 | 외부 HBM 베이스 다이 고객 계약 |
| Rapidus | 일본 2nm 신생 파운드리 | IIM에서 2nm GAA 파일럿 생산 추진 | HBM 연결, 고객 테이프아웃, 양산 수율 |
이 표는 순위표가 아니다. 삼성과 TSMC는 이미 메모리 공급망 안에서 확인된 역할이 있다. Intel은 공정과 패키징 수단을 갖췄지만 이번 조사에서 HBM 고객 계약을 확인하지 못했다. Rapidus는 더 앞단인 파일럿과 고객 검증 단계를 봐야 한다. 기술 로드맵만 보고 네 회사를 같은 양산 경쟁자로 세우면 시점을 섞게 된다.
파운드리를 볼 때 매일 확인할 신호
- 공정 — 삼성 SF2 계열, TSMC N2·A16, Intel 18A·14A, Rapidus 2nm의 고객 테이프아웃과 양산 시점
- 패키징 — CoWoS·SoIC, I-Cube·X-Cube, EMIB·Foveros의 실제 캐파와 대형 인터포저 지원
- 메모리 연결 — HBM 베이스 다이 계약, 메모리 회사와의 공동 최적화, 패키징 생태계 참여
- 검증 경계 — 회사 기술 발표와 외부 고객 양산 계약을 별도 사실로 기록
삼성 HBM4 공식 발표 · TSMC 3DFabric Alliance · Intel Foundry 생태계 발표 · Rapidus IIM 인터뷰
삼성이 특이한 이유
삼성전자는 IDM이면서 동시에 파운드리다. 남의 칩도 만들어 준다. 세 모양 중 둘을 겸하는 셈이고, 패키징까지 갖고 있다.
이게 강점인지는 아직 답이 안 났다. 회사는 턴키라는 이름으로 강점이라고 말하고, 시장은 고객이 경쟁자에게 설계를 맡기겠느냐는 오래된 질문을 던진다.
확인 못 한 것
- 삼성 파운드리의 실제 HBM 턴키 수주 실적 — 회사가 자체 HBM에 자기 파운드리를 쓴다는 것은 공식이지만, 외부 고객의 커스텀 HBM을 턴키로 수주했다는 공식 발표는 확인하지 못했다.
- Intel Foundry의 외부 HBM 베이스 다이 고객 — 18A·EMIB·Foveros 보유는 공식이지만 고객 계약은 확인하지 못했다.
- Rapidus의 HBM 연결 — 2nm GAA 파일럿 계획은 공식이지만 HBM·베이스 다이 고객은 확인하지 못했다.
업체 트랙
이 항목에 각 회사가 언제 들어왔고, 지금 어디까지 왔고, 뭘 하겠다고 공개했는지입니다. 회사가 스스로 낸 자료만 공식으로 싣고, 매체 보도는 따로 표시합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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