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창신메모리(CXMT)의 3분기 매출총이익률 89.53%는 마이크론 87.0%를 웃돈다. 지금은 후발 업체가 가격을 깎는 국면이 아니라 같이 높은 가격을 받는 국면이라 2027년 가격은 지지될 가능성이 높고, 부담은 이 이익으로 자체 증설하는 2028년 범용 D램 쪽이다.
10월 15일 SK하이닉스가 11.06%, 삼성전자가 9.48% 내렸고 코스피는 7.57% 빠진 5,554.22로 마감했습니다. 하락은 미국 9월 CPI 3.7%로 커진 금리 인상 우려, 중국 CXMT의 서버 D램 진입 발표, 코어위브 급락이 부른 AI 투자 자금 의문이 겹친 결과입니다. M-INDEX 업황 지표는 대부분 그대로이며, 다음 판정은 10월 말 실적입니다.
8월 6일 저녁, 애플이 CXMT에 모바일 D램 가격 인하를 요구했다가 거절당해 공급 협상이 무산됐다는 보도가 여섯 곳 넘게 나왔습니다. 같은 날 다른 지면에는 "중국 D램의 차이나 쇼크가 바짝 다가왔다"는 사설이 실렸습니다. 두 이야기는 반대 방향을 가리킵니다. 어느 쪽이 맞는지가 아니라, 이 사건이 무엇을 말하고 무엇을 말하지 않는지를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