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6일 SK하이닉스 종가 1,495,000원, 전일 대비 -10.4%입니다. 그런데 저희가 표시하는 상승여력은 99.5%에서 122.5%로 늘었습니다. 좋아져서가 아니라 나눗셈의 분모가 작아져서입니다. 이 숫자가 무슨 뜻이고 무슨 뜻이 아닌지, 그리고 저희가 오늘 하락의 이유를 확인하지 못했다는 것까지 적었습니다.
전사 기준으로는 삼성 13.1% 대 하이닉스 48.6%로 세 배 넘게 벌어집니다. 그런데 삼성에서 반도체(DS부문)만 떼면 2026년 1분기 65.7% 대 71.5%입니다. 사업보고서 주석에서 부문별 숫자를 받아 그 차이가 어디서 왔는지 적었습니다. 같은 자료에서 저희가 배당을 절반으로 잘못 적고 있었다는 것도 함께 발견해 공개합니다.
간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6.55%, 마이크론이 7.62% 올랐습니다. "미국이 오르면 우리도 오른다"는 문장에 실제로 붙는 근거가 얼마나 되는지, 저희 지수를 층별로 갈라 세어 봤습니다. 급등이 준 몫은 2.0포인트 중 0.42였고, 가장 무거운 층은 한 칸도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SK하이닉스는 6주 만에 반토막이 났는데 같은 기간 저희 업황 지수는 올랐습니다. 둘의 거리는 322일 기록 중 두 번째로 멀어졌습니다. 그게 기회인지, 저희 지수가 아직 못 본 것인지 지금 자료로는 못 가립니다. 왜 못 가리는지를 숫자로 적고, 그 숫자를 어제 잘못 표시했다가 오늘 고친 과정도 함께 공개합니다.